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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푸르미플러스사업으로 행복한 아동급식 확대

 인천시 미추홀구가 푸르미카드 사용이 가능한 음식점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푸르미카드 사용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하겠다고 나선 ‘푸르미 플러스 사업’ 가맹점도 점차 늘고 있다.

 

구는 3일 학산나눔재단의 푸르미플러스 소책자와 민간 후원자의 e-book 기부 전달식을 열고, 숭의동에 있는 음식점 3곳에 푸르미플러스가맹점 스티커를 전달했다.

 

이날 스티커를 받은 음식점은 밥집, 숭의골돌솥추어탕 등이다.

 

구는 최근 푸르미카드 가맹점을 86곳에서 125곳으로 늘렸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거나, 추가서비스를 주겠다고 약속한 ‘푸르미 플러스’ 가맹점도 35곳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구는 지난달 푸르미카드 가맹점 메뉴와 이미지, 추가서비스 내용이 포함된 푸르미플러스 소책자를 전국 최초로 발간했다.

 

학산나눔재단은 ‘다음세대 사업’ 일환으로 푸르미플러스사업 소책자 제작을 지원했고 차지영 민간활동가와 다수 민간후원자들이 e-book을 만들어 기탁했다.

 

제작된 소책자는 급식 대상 아동 1800여 명 중 필요 세대와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며 신규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등 확대된 급식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푸르미카드 이용자들, 어린이들이 한끼를 먹더라도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다”며 “어려운 시기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음식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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