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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정의 '오늘의 성찰'] 부(富)에 관하여

 

부자 그리스도인이란 발 없는 경주마라는 말과 같이 모순된 말이다.

 

세상에서 상대방에 대한 존경심은 그 사람의 가진 부에 정비례하며, 인간의 내면적 가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러나 진정 깨달은 사람은 이성적 존재로서의 ‘나?’에 대한 존경심에서 재물과 돈을 부끄러워한다. (에머슨)

 

이번에는 부자들에게 한 마디 하겠습니다. 당신들에게 닥쳐 올 비참한 일들을 생각하고 울며 통곡하십시오. 당신들의 재물은 썩었고 그 많은 옷가지들은 좀먹어 버렸습니다. 당신들의 금과 은은 녹이 슬었고 그 녹은 장차 당신들을 고발할 증거가 되면 불과 같이 당신들의 살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야고보서 5장)

 

나는 도처에서 사회복지라는 이름하에 자신만의 이익을 좇아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는 부자들의 음모를 보고 있다. (토머스 무어)

 

부는 오만과 잔인, 자만으로 인한 난폭, 부패와 타락의 뿌리이다. (퓨지)

 

차라리 부자의 냉담함이 그들의 동정심만큼 잔인하지 않다. (루소)

 

부자를 존경해서는 안 된다. 그들을 가엾게 여겨야 한다. 부자는 자신의 부를 자랑할 것이 아니라 부끄러워해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의 획득은 자본(판돈)의 크기에 달려 있다. 이는 일종의 도박장에서의 카드놀이와 같다. 가난한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도박장을 뒤엎으려는 대신에 카드놀이에 빠져 가진 것 마저 다 빼앗기고 있다. 남한이 자살률 세계 최고를 유지하는 이유이다. (조헌정) /주요 출처 : 똘스또이의 '인생이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