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지방병무청이 사회복무요원의 미래 설계를 적극 돕고 나섰다.
경인지방병무청은 지난 2일 사회복무요원 역량강화와 취업지원을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기 개발과 취업역량 교육 서비스 지원,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소집 해제 후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꿈날개 온라인 취업지원 서비스(취업·어학·자격 특화 과정) 제공 및 우수 참여자 선발·포상 ▲경기도기술학교 기술교육·기술훈련 제공, 일자리 연계 지원 ▲사회복무요원 해제 예정자와 소집대상자 채용박람회 개최 등이다.
장헌서 경인병무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의무가 경력단절이 아닌 소집해제 후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기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기개발과 취업관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