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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8월 운영 예정

올 8월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2층에 마련돼 운영
오완석 도장체 사무처장 "도내 장애인 누구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게 노력"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명)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신규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2층에 마련되며 올 8월부터 운영된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 등을 통해 체육활동 활성화 및 체력 향상을 위한 체육 복지 서비스 제공 거점형 사업이다.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 배치와 체력 측정장비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비 추가적 편성을 통해 내실 있는 운영에 나설 전망이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곳으로 센터 운영을 통해 정확한 건강 서비스 제공의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경기도 차원에서의 거점형 체육 복지 서비스 제공처라 할 수 있다”며 “도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거점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는 경기도와 더불어 세종시가 선정됐다. 오는 8월부터 운영되는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북부지역 거주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도 자체 예산을 추가 편성해 남부지역에도 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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