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약 5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오후 10시 20분쯤 포천시 영북면의 한 분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2시간여 만인 11일 0시 30분쯤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500㎡)과 기계장치, 분필 재료 등이 타 소방서 추산 약 5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기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