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김기현 "180kg 비만한 몸집 기득권 안주할 때, 국민의힘 도전·혁신 시작"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13일 180석에 가까운 여당을 빗대 "180kg의 비만한 몸집이 민첩성을 잃고 기득권을 즐기면서 자리에 안주하여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라며 “확연하게 비교되는 도전과 혁신을 우리당은 이미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당이 써내려가고 있는 '도전과 혁신의 역사'는 이제 '야권대통합'이라는 큰 관문의 초입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맛있는 비빔밥'이냐, 아니면 '맛없는 잡탕'이냐를 놓고 또 한번 국민과 당원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정권교체라는 불변의 대원칙 아래, 혁신이라는 무기로, 자유와 공정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단단한 골격을 갖추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준석 대표와 함께 저평가 우량주인 원희룡 제주지사, 유승민 전 원내대표, 최근 대권도전을 선언한 하태경 의원 등이 적정평가를 받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와 함께 천하의 인재들을 모으기 위한 작업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홍준표 전 대표와 안철수 대표, 윤석열 전 총장, 최재형 감사원장, 김동연 전 부총리 등에 대해서도 환영의 꽃다발을 준비하고 있다"며 “문재인식 ’가짜 민주주의‘와의 차별화로 변화와 혁신을 원하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며, 정권교체라는 마침표를 반드시 찍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