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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과천시지부, 공무원 노조 폄하 발언한 과천시의원에게 공개 사과 요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과천시지부가 공무원 노조에 대한 폄하 발언한 과천시의원에게 공개적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과천시지부는 지난 11일 "아직까지도 케나다 발거리를 헤매는 의원을 들어라! 보복활동을 중단하고 의정활동을 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해당 의원은 지난 6월 9일 제262회 과천시의회 정례회 결산 특위라는 공식 석상에서 의원들 간 언쟁 도중 뜬금없이 의제와는 관련 없는 “노조가 왜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등의 공무원노조를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발언의 이유에 대한 공무원 노조의 질문에 해당 의원은 “케나다 연수 건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이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등의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조는 “그간 이해 할 수 없는 의정활동에 대한 실마리가 풀린다”면서 “그동안 납득할 수 없는 시민단체 예산 삭감, 빈정거림, 동료의원 연수에 대한 문제 제기등 모든 것은 의원의 개인 감정 해소의 일환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과천시의회 회의 규칙 제34조에 의제 외의 발언은 할 수 없다고 되어 있음에도 매번 의제를 벗어나는 발언임에도 공무원들은 성실히 답변해 왔다”면서 “그러나 앞으로는 이러한 행동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면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명서는 해당 의원에게 “과천시 공직자를 대표하는 조직인 공무원노조에 대한 폄하 발언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다시는 개인 감정해소를 위한 의정활동이 아닌 본연의 의정활동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