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22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플러스병원과 병역이행자 우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병역명문가(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와 가족, 그리고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이 플러스병원을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병원 진료비 10%, MRI촬영 20% 할인(외래·입원 비급여에 한함)과 종합검진 20%, 각종 예방접종 10% 이상 할인 등이다.
플러스병원은 송도국제도시에 있으며 척추, 관절 수술과 비수술 전문병원으로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내과, 영상의학과가 있다. 10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MRI, CT, 종합검진센터, 도수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플러스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약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