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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인천시 미추홀구는 다음달까지 28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병원, 대형건물, 대형목욕탕, 복지시설, 숙박업소 등 28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냉각탑수와 수계시설 등을 대상으로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기준치 이상으로 균이 검출될 경우 즉시 청소와 소독 조치하고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레지오넬라 폐렴 발생 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나고 50세 이상,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당뇨, 암 등 만성질환자에서 주로 발생한다.

 

레지오넬라균은 냉각탑수, 샤워기 등 건물 급수시설과 목욕탕 욕조수, 호흡기 치료기기, 장식분수 등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 서식, 비말형태로 감염된다.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다.

 

구 관계자는 “시설별 환경관리 방법을 집중 홍보하는 등 레지오넬라증 발생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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