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화재취약계층(장애인)의 주택화재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년 간 공단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32건으로 이 중 주거시설 화재는 47건이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4명, 부상자는 8명이며 이 가운데 주거시설 화재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공단소방서는 화재 통계를 바탕으로 주거시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취약계층(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보급하고 있다.
김준태 서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소방시설 보급과 다양한 화재예방 대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