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거주 지역에서 쉽게 이용 가능한 주거 밀착형 청소년활동시설 ‘청소년문화의집’ 2곳을 추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운영을 시작하는 청소년문화의집은 월곶과 배곧 월곶은 6월에, 배곧은 오는 7월에 문을 연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성교육활동, 시민교육 및 참여활동, 문화예술교육활동, 진로체험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공공시설이다.
시흥시는 현재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활동시설로써 대야동에 위치한 종합활동시설인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이외에도 꾸미청소년문화의집(정왕3동), 능곡 청소년문화의집(능곡동), 매화청소년문화센터(매화동), 군자청소년문화센터(군자동),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정왕동), 목감청소년문화의집(목감동), 시흥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신천동) 등 총 8개의 청소년전용 활동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월곶과 배곧1 청소년문화의집 신규 개소는 시흥시 청소년이 자신들의 거주 지역에서 편리하게 자신들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청소년 시설을 보유한 청소년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과 청소년에게 도움 되는 재단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춘 비대면(온라인) 청소년 정책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시흥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