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가 지난 28일 시흥시 무한돌봄센터에 500만 원 상당 선풍기 60대를 전달했다.
희망나누리는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소외된 이들의 어려움을 도우며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9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대상‘희망바람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 중에 있다.
이 날 전달받은 선풍기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 센터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어느 가정에나 선풍기가 있다고 당연시 생각하지만 주변에 선풍기 없이 무더운 여름철을 나는 취약계층이 존재한다”며 “혹서기 및 장마를 앞두고 선풍기가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