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도심환경을 위해 지역 내 우·오수관로 준설을 조기 완료했다.
그동안 시는 행정복지센터와 협조를 통해 상습 침수지역, 악취발생지역 등 대상지역을 파악해 생연동 및 중앙동 일원, 양키시장 주변, 중앙시장 주변, 신시가지 상가밀집지역을 선정해 정비공사를 진행했다.
시에서는 지난 2월부터 사업비 1억 원을 선제 투입해 '동두천시 하수도 준설공사'를 통해 준설연장 4800m, 준설량 559㎥를 조기 마무리했다.
또 추가적으로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2차 동두천시 하수도 준설공사'를 7월에 착공할 예정이며, 폭염으로 인한 주택가 악취 발생 및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우·오수관로에 퇴적된 토사와 슬러지 등의 준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영 동두천시 환경사업소장은 “하수도 준설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 기여 할 것” 이라며 하수도 관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