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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 800 혁신 성장판 마련 나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인천, 부천, 김포 중소기업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혁신 성장판 만들기에 나섰다.

 

협력단은 6월 30일 대학본관 제1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단은 연합회 소속 800여 개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 융‧복합을 지원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유창경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이 보유한 발명기술에 대한 기술이전과 기술 사업화를 위한 지원방안과 공동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고 향후 신규 비즈니스모델 연구, 신상품 기획, 제품개발, 기술사업화 등 기업 성장 전 주기에 걸쳐 상호협력함으로써 소속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헌구 연합회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이 지역 뿌리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환경 변화에 대응을 모색하고 있는 회원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김춘산 산학협력단 교수는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는 기존 기업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해 기업 애로 기술에 대한 솔루션 제공은 물론 신사업 발굴, 연구‧개발, 기술이전 등의 과제 범위를 더욱 확대해 체계적인 분석과 진단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현재 누적 3755건의 발명기술과 박사급 연구 개발 인력 766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국내·외 특허 300여 건을 신규 등록하고 9억여 원의 기술료 수입을 올려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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