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와 북시흥농협은 지난 5일 ‘NH농촌현장봉사단’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지역 내 농촌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대상자 자택의 싱크대를 교체하고 가스레인지를 설치하는 등 농업인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농협중앙회 최이락 시흥시지부장은 “관내 생활고를 겪는 농업인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고, 북시흥농협 함병은 조합장은 “많은 농업인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 취약, 홀몸농업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