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가 올해 천사마라톤 대회를 ‘2021년 천사데이 제19주년 기념 희망 나눔 기부 릴레이’ 행사로 변경 추진한다.
'천사마라톤 대회'는 동두천 시민은 물론 전 국민의 자발적 기부와 나눔 문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돼 ‘천사데이 제19주년 기념 희망 나눔 기부릴레이’행사로 변경해 진행하게 됐다.
이번 희망나눔 기부 행사는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시작으로 임직원 및 시민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호 천사운동본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및 코로나19로 인해 3년 연속 천사 마라톤대회가 열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희망나눔 기부 릴레이를 통해 사진 인증과 비대면 기부를 실천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