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대 후반기 인천시의회가 지난 1년 간 처리한 조례안 207건 가운데 의원 발의는 64%로 나타났다.
6일 제8대 후반기 시의회 1주년 의정활동 성과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7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정례회 1회, 임시회 6회 등 모두 7회·105일 회기일정이 진행됐다.
회기 중 조례안 207건, 승인·결의(건의)안 55건, 청취 11건, 선임 8건, 예산·결산안 6건, 기타 35건 등 모두 322건의 안건이 접수·처리됐다.
특히 207건의 조례안 가운데 의원 발의가 133건(64.3%)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시 발의 61건(29.5%), 인천시교육청 발의 13건(6.3%), 위원회 제안 발의 3건(1.4%)이었다.
지난 1년 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는 모두 222건이다. 수감기관별로는 본청(실과) 80건, 직속기관·출장소 60건, 사업소 48건, 출자·출연 및 민간위탁 24건, 공사·공단 10건 등이다.
수감기관에 대한 지적사항은 건의 373건, 요구 330건, 시정 11건 등 모두 714건이었으며 의원들로부터 1535건의 자료요구가 이뤄졌다.
시정 질문은 모두 197건이며 질문을 한 의원 수는 112명이다. 질문 분야로는 교육이 4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시 29건, 문화·환경 26건, 재정·자치행정 26건, 안전·일자리 23건, 보건복지·여성 21건, 교통·해양 16건, 기획·감사 7건, 기타 3건 등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이 신뢰하는 강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약속드린 의정활동을 차질 없이 추진함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