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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확산세 전날 보다 56명 늘어...인천시청 관련 확진자는 없어

신규 확진자 56명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8명, 확진자 접촉 22명

인천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56명 늘어나면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시는 13일 오전 10시30분 기준 확진자수는 7445명으로 전일 7389명에서 56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6명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8명, 확진자 접촉 22명이며 나머지 16명은 조사중이다.

 

이달 들어 집단감염이 인천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2일 서구 소재 주점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을 시작으로 6일 미추홀구 인주초, 7일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 11일 부평 산곡남초, 인천시청 신관 공무원 까지 연달아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서구 소재 주점 확진자는 접촉자 1명이 추가돼 51명이며 미추홀구 인주초는 확진자를 접촉한 학생 1명과 그 가족 5명이 확진을 받아 64명,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 역시 확진자를 접촉한 2명이 추가돼 13명, 마지막으로 부평구 산곡남초 역시 접촉자 9명이 추가 확진돼 20명이다.

 

인천시청 신관 관련 감염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본청과 의회사무처 등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 사회복무요원, 기타 근로자 등을 포함 총 2348명 중 2067명이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

 

나머지 281명은 검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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