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과천시, 내달 말까지 폐건전지, 종이팩 집중수거 '교환사업 평소보다 2배 지급'

 

과천시가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과천시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27일까지 폐건전지와 종이팩 집중수거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평소보다 2배 상향된 기준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폐건전지는 분리배출 하지 않으면 토양 속에서 부식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사람 몸에 해로운 유해물질이 유출될 수 있지만, 올바르게 분리배출을 한다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 

 

종이팩 또한 고급위생지로 재활용 될 수 있음에도 일반종이와 분리배출이 되지 않아 일반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실정에 따라 시는 이 기간동안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건지 1세트로 지급하던 것을 10개당 1세트로, 종이팩 또한 1㎏(200㎖ 100매, 500㎖ 55매, 1000㎖ 35매)당 화장지 1롤에서 2롤로 지급량을 각각 상향하도록 했다.

 

종이팩은 우유팩 뿐만 아니라 쥬스, 멸균우유 등의 액체류가 담긴 모든 종이팩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깨끗이 헹궈낸 후 말려서 교환하면 된다.

 

김진년 과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분리배출로 자원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재활용품 수거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