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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7개 유관기관과 아동문제 해결 협력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 중인 인천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과 관련해 16일 인천 SOS랩 밋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남춘 시장, 송민헌 인천경찰청장, 도성훈 교육감, 홍인성 중구청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서병조 인천TP 원장이 참석했다.

 

인천 SOS랩사업은 인천의 주요 아동문제를 시민과 아동, 기업이 협력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SW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으로 기존 공급자(기업) 중심의 연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주민)의 관점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 SOS랩 밋업데이는 시민참여단의 아이디어 및 기업의 SW 솔루션 발표, 아동문제 해결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등으로 진행했다.

 

밋업데이에서는 인천 SOS랩 참여자인 시민과 기업이 각각 지역의 아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구, 미추홀구, 남동구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기업의 솔루션 4건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의 피드백이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해지는 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 경찰청, 교육청, 중구, 미추홀구, 남동구, 인천테크노파크가 인천 SOS랩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서로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문제 해결과 아동이 행복한 도시조성을 추진해갈 예정이다.

 

그간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온 시는 아동의 안전 및 케어 분야의 개선을 위해 SW서비스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 ‘인천 SOS랩사업’을 통해 새로운 전략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아동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인천 SOS랩을 통해 도출될 시민 아이디어와 솔루션이 인천지역 전체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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