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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활성화 경쟁력 지원뿐

경기도가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과밀부담금과 지방세를 감면하고 시설개선을 위해 국도비를 대폭적으로 지원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는 내년 재래시장 개선사업 지원을 위한 국비가 당초 57억원에서 94억원으로 대폭 늘어나고 재래시장 육성특별법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부천·안양·평택 등에 산재한 23개소의 시장에 대해 대대적 시설 개선사업을 펼친다. 금년에 348억원을 지원하는 등 오는 2007년까지 모두 605억원을 투자해 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주요사업내용은 보도블록 교체, 공중화장실 확충 및 정비, 간판정비, 주차장 확충사업, 차양막 설치 등이다.
특히 도는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내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재래시장에 대한 각종 사용료와 지방세를 감면해주고 도로 점용료도 면제해 주기로 했다. 또한 도는 재래시장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건축되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과밀 부담금을 50% 감면하고 법적근거가 마련된 시장상인연합회 설치를 적극 권장키로 했다.
도는 이 사업을 미등록 시장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추진하여 영세상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가게 할 계획이다. 도는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재래시장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도내 재래시장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꾸준히 벌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재래시장이라는데서 오는 불결함과 불편성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개선사업을 벌인 것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었다. 공중화장실 마련 등으로 내장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것은 평가받을 만하다.
그러나 이 같은 외형적인 터치만으로는 상권을 되살리기 어렵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재래시장이 불황을 맞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경쟁력과 편의성에서 뒤진다는데 있다.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가격·품질면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되는데 그 방법이 만만치 않은 것이다. 이 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개발 지원하면 저절로 상권은 되살아나게 된다. 또한 편의성도 마찬가지다. 시설정비보다 중요한 것은 경쟁력 지원이다. 재래시장 활성화 경쟁력 지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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