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문화재단이 반려견 양육가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오는 9월 라베니체 페스티벌에서 열릴 “우리집 막둥이” 도그패션쇼의 참가자를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 참여형 예술체험 축제 라베니체 페스티벌 에서 메디코 델라 코로나 시민패션쇼와 함께 워터라이팅쇼, 경관조명, 버스킹, 도그패션쇼, 리버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강아지와 함께하는 일상이 보편화된 요즘 시기에 ‘우리집 막둥이’ 도그패션쇼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반려견의 옷을 만들고 런웨이에 함께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여기에 시민의 투표를 통해 최종 선발된 다섯 팀에게는 특별 상품도 주어지고 반려견과 함께 거주하는 김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cf.or.kr)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고 패션쇼 참여에 따른 전 과정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이뤄진다.
김포문화재단 김태완 담당자는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김포시에서 이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 사업은 필수적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시대에 발맞춰가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시민분들의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