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일상에서 시민과 더 가까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일요일에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기존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코로나 4단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였으나,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동아리실, 무용실, 음악실, 장애인 평생학습강의실, 평생학습도서관, 공유사무실, 공유식당, 미디어실 등 다양한 복합시설로 새롭게 단장하여 철망산로 2(하안동718-2)로 이전했다.
평생학습원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1층 도란도란 쉼터 ▲2층 오손도손 북카페 ▲2층 평생학습도서관 ▲5층 시민공유사무실이 있으며, 일정 대관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는 교육시설인 ▲강의실 ▲미디어실 ▲전시실 ▲시민의 부엌 등이 있다.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평생학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광명시 평생학습원 운영 및 대관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평생학습원 학습지원팀(02-2680-6114, 612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 개인의 학습과 능력 개발을 위한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공론장을 통해 시민이 결정하고 시 시정협치협의회에서 채택한 평생학습장학금 지급 안(만 25세 이상 시민에게 20만 원 지급)을 기준으로 보건복지부 협의, 관련 조례 제정, 예산 편성 등의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