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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지역 이현재 전 국회의원 국민의힘 복당 결정

 

이현재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직 의원 등 탈당했던 30여명이 국민의힘에 복당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따르면 이현재 전 의원을 비롯해 이은재·정태옥·곽대훈·송영선 전 의원 등 탈당파 37명에 대해 일괄 복당을 5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지난 해 총선 당시 미사지구 열병합발전소 부지이전 과정에서 청탁을 받았다는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공천에서 배제되자 미래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했다.

 

하지만 이 전 의원은  지난 4월 대법원에서 열린 상고심에서 최종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로써 이 전 의원은 5년간에 걸친 수사와 재판 끝에 누명을 벗으면서 복당에 어려움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하남시민 여러분께 심려끼쳐 드린데 대해 다시 한 번 사과 말씀드린다”면서 “탈당으로 인해 상처드렸던 국민의힘 당원 한 분 한 분께도 사과 말씀과 함께 복당을 승인해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 지도부, 그리고 경기도당 위원장과 하남당협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본인의 결백을 믿고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특히 지난 3월 모든 구간 개통된 지하철 5호선의 서명부터 검단산역 개통까지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협력에도 감사의 마음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하남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해 나가겠으며 무엇보다도 내년 대선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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