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가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와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대규모점포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합동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조치가 이루어진 대규모 점포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방역 준수를 홍보했다.
덧붙여 지난 8일에는 롯데마트 동두천점과 농협하나로마트 동두천점을 방문해 방역책임자 지정, 직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시식금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7월 30일자로 개편된 새로운 방역수칙인 '거리두기 3단계 이상인 경우 대규모점포 출입자명부 의무작성' 실시 여부를 점검해 모든 방문객의 QR코드 체크인, 안심콜, 수기명부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고객밀집도가 높은 대규모점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보다 강화된 방역기준을 철저히 적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