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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자매결연 미국 자치단체와 투자세미나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미국 샌 버나디노 카운티와 함께 ‘How to do business with Korea(한국진출 전략)’를 주제로 온라인 웹세미나(웨비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웨비나는 인천경제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샌 버나디노 카운티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투자유치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투자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IFEZ 투자에 관심 있는 잠재 기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웨비나에는 샌 버나디노 카운티의 항공, 헬스케어 등 제조기업 40여 사가 참가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 입주한 ‘포춘(Fortune)500’ 기업들을 소개하고 특히 보잉, P&W 등 항공 기업이 입주한 영종국제도시와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헬러만 타이툰, 브로제 코리아 등 자동차산업(부품)사가 입주한 송도국제도시 등의 IFEZ 투자 성공사례도 알렸다.

 

이와 함께 기업 입주 시 각종 혜택, 우수 인력 확보가 쉬운 점 등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웨비나에 참가한 미국 기업들은 투자 입지로서 IFEZ의 지리적 이점, 항공·부품관련 입주기업 등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IFEZ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온라인으로 초청, 1대 1 투자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유수 전시·박람회를 적극 활용, 잠재 투자자 네트워크를 늘리고 집중 투자유치 타깃 기업들을 대상으로 IR 행사를 개최하는 등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샌 버나디노 카운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대도시인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가스 사이에 위치한 24개의 군소 도시 집합체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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