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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도 무역수지 18억2100만달러 적자… 수출·입 증가

 

수원세관은 17일 지난 7월 경기도 무역수지가 18억21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120억1100만달러, 수입은 138억3200만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9.7%, 20.3% 증가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이 61억5300만달러로 가장 많고, 반도체(41억4400만달러), 기계·정밀기기(19억1500만달러) 순이다. 국가별로는 미국(52.6%), 중국(11.8%) 등 모든 주요 국가의 수출 실적이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자동차는 13억400만달러로 약 16.2% 상승하며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이상 늘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이 개선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친환경차와 SUV 단가 상승세가 이어졌다.

 

수입은 전기·전자기기가 46억8700만달러로 가장 많고, 기계·정밀기기(33억5400만달러), 반도체제조용 장비(21억70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6.2%)과 일본(-2.6%)을 제외한 주요 국가의 수입액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기초 지자체별 수출은 용인-이천-화성-평택-수원-파주-성남 순이며 용인, 이천, 화성, 평택, 수원 등 상위 5개 지자체가 전체 수출의 60.9%를 차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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