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대학교가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 교육 정상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정원 감축을 위해 대학 교육 여건, 학사 관리, 교육 과정, 학생 지원, 교육 성과 등의 지표를 토대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요소들을 교육부가 3년 주기로 종합 평가하고 있는 정책이다.
교육부 3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발전 계획 및 성과, 교육 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교육과정운영 및 산학협력,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한 진단 결과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에 참여한 대학은 일반대와 전문대를 합해 총 285개 교로, 이 중 전문대는 136개 교 가운데 서정대를 포함해 97개 학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서정대는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서정대는 개교 이래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현장실무 최고의 교수진을 구축해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공무원 128명 배출과 최우수 국가자격증 취득 대학, 11년 연속 기능장 39명 배출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발표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로 이의신청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일반재정 지원대학으로 최종 확정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