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지난 20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미래농업발전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심창보 부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원, 김영택 문화경제국장, 정영원 농업지원과장, 윤숭재 관관산업과장, 양영근 친환경농업과장 등 포천시 공무원 11명과 박윤경 농협중앙회 지부장, 안황하 관인농협 조합장 등 농업관계인 9명등 총 20명이 참석하였다.
본 용역은 포천시의 농업현황과 여건에 대한 객관적 분석을 토대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래농업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사인 재단법인 한국종합경제연구원 전만형 연구실장은 보고회를 통해 SWOT분석과 문헌분석을 통해 포천의 농업에 대한 공시적·통시적 현황에 대해 보고하였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꼼꼼하게 준비를 잘했다. 오늘 토론에서 나온 남북문제, 특화작물 문제들도 중간 보고에 담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관광, 식품, 공동체 관련 산업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농업의 중장기적 종합계획이 수립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