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제129회 임시회가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10일간을 회기로 열린다.
개회 첫날인 31일 오전 11시에 열릴 제1차 본회의는 회기결정에 이어 안상수 시장, 나근형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의 건, 예결권 균형발전을 위한 특위위원 선임, 송도신도시 조성 및 LNG기지 행정사무조사 특위 조사결과 보고의 건 등 굵직굵직한 안건을 처리한다.
내달 1·2일 이틀간 열리는 제2차 본회의는 안상수 시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의를 하고 3일 제3차 본회의에선 나근형 교육감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친후 휴회한다.
4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에서 기획행정위는 △만수동 지역주택건설사업부지내 시유지 매각 △삼산실내체육관 신축 △GM대우자동차 성능시험장 부지매입(서구 원창동)과 관련 현지시찰 등을 펼친다.
문교사회위원회는 집행부 문화관광체육국 관련 주요업무보고와 인천대 및 인천전문대 등 소관 업무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산업위원회는 인천시 남북교류협렵조례안과 (재)인천중기종합지원센터, (재)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의 주요업무보고를 받는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인천지역건설 활성화추진위 조례안과 인천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 가천길대학 도로부지환원을 위한 청원, 도시개발공사 주요업무보고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