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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연천산업단지 조성

연천군이 숙원이던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다. 연천군은 정부로부터 접경지역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3만여 연천군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크게 고무되는 등 침체되었던 주민사기도 진작되게 됐다.
연천군은 군남면 황지리 913일대 40만㎡의 부지에 첨단산업단지를 오는 2007년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국·도비와 군비 등 678억원을 투자 내년에 착공하여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군은 이 지역에 전자부품조립, 기계조립, 통신 및 컴퓨터 관련 제조업체 등 30여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군은 농지전용허가를 받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문화재 지표조사를 시행하고 사전 환경성 검토를 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경기도에서 제일 낙후된 지역으로 항상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접경지와 상수원 보호구역이라는 이유로 받는 규제가 한 둘이 아닌데다 최근에는 국균법이 시행되고 미군철수까지 겹쳐 주민들의 사기가 말이 아니다. 가뜩이나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으로 옥조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규제가 오버랩 되다 보니 연천군에서는 농사도 제대로 지을 수 없다는 푸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었다. 때문에 연천군은 경기도이면서도 유일하게 인구가 늘지 않고 오히려 감소세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도 연천군은 경기도에 있다는 이유로 국균법상 낙후지역 지정에서 제외되어 군민을 시름에 젖게 했다.
그나마 접경지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이다. 이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30여개의 첨단산업체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일자리 창출로 상당수 연천군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은 그렇다 치고 이에서 파생되는 경제효과 또한 지대할 것으로 보인다. 인구의 유입에 따라 부가되는 경제가치는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연천군은 이제 밝은 미래 청사진에 날개를 단 것이다. 침울하고 희망이 없어보였던 연천군민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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