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2일 학교 현장의 재산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의 업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각급학교 국‧공유재산(토지) 기본 현황도’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현황도 배포는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지난 4월부터 운영한 국‧공유재산 실무 추진단의 첫 번째 활동성과로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으로서는 첫 사례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토지를 각 필지별로 분석 후 학교별 재산의 규모와 위치, 이용 현황을 정리하고 지도에 표시해 재산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를 통해 국‧공유재산의 위치와 현황 파악과 인사발령에 활용하고 관리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기본 현황도 제작으로 일선 학교에서 학교 소관의 공유재산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재산관리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