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봉사와 희생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올해로 22회째를 맞고 있다.
포천시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해 왔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만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표창수여자는 박현정 삼원타일도기 대표, 조기하 솔미용실 원장, 김은미·임화용 요양보호사, 김선화 개성인삼조합 상무, 강금안·김재민·안대현 주무관 등 8명이 포천시장 표창을 받았고, 이상현 포천로타리클럽 회원, 김정희 조무사, 백혜정 에이원요양원 사무국장 등 3명이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열정을 갖고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봉사자, 사회복지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등 모든 수상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치고 힘든 시기인 만큼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없는지 더 세심히 살펴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