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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부의장 "시민 요구가 광역철도망 계획에 포함하도록 사즉필생의 각오로 적극 임해 달라"

[우리동네 기초의원 보고드립니다] 김포시의회 김인수 부의장
제21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서 집행부에 'GTX-D노선 강남 직결 무산 우려 표명'

 

김포시의회 김인수 부의장이 최근 열린 제21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GTX-D노선의 강남 직결 무산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인수 부의장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행정예고에서 ‘GTX-A·B·C노선과 함께 김포~부천 구간(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의 적기 공급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힌 데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를 질타했다.

 

그는 “국토부 제2차 국가기관 교통망 계획 전략환경 영향평가서를 행정예고한 내용을 살펴보면 ‘GTX-D 노선’이라는 표현 대신 시민 반발을 의식해 ‘김포~부천 구간(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의 적기 공급’이라고 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인수 부의장은 답변에 나선 정하영 시장에게 “인구 50만 명에 이르는 김포시 골드라인(지하철) 혼잡률이 무려 285%에 달하는 등 시민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어 단기 철도 대책과 함께 중·장기대책도 필요하다”고 따져 묻기도 했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 4월쯤 국토부 공청회에서 GTX-D 노선과 김포한강선이 반영되지 않았다. 반영이 안된 근본적 이유가 별로 노력을 하지 않은 것 아니냐”며 정 시장의 답변을 유도하기도 했다.

 

김 부의장은 “시가 광역교통문제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수동적인 태도를 버려야 한다”며 “적극적 대응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시민 요구 사항은 반드시 광역철도망 계획에 포함할 수 있는 사즉필생의 각오로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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