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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DMZ 가치 공유와 세계유산 등재 기반 구축을 위한 아카데미 개최

문화/자연/평화 분야 전문가 비대면 강의 및 실시간 질의응답 진행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강의 열려
한국DMZ연구소, 군사편찬연구소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강사 초빙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장덕호)이 DMZ의 가치 공유와 세계유산 등재 기반 구축을 위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6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이번 아카데미는 접경지역이 갖는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기획됐다.

 

정재훈 문화유산팀 담당은 “원래는 경기도 내 DMZ 접경지역인 파주시와 연천군 주민을 주요 대상으로 해 발표자로도 참석시키는 등 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실시되지만,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수강생과 강사 간 생생한 교감 형성이 가능한 만큼 접경지역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DMZ연구소, 군사편찬연구소,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아주대 통일연구소, 통일연구원 소속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되며, 온라인 실시간 송출(스트리밍)식 강의로 만나볼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교재는 수강생 주소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10주 간 교육 중 70%(7주) 이상을 이수한 경우 수료증 및 소정의 기념품이 발급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9년 문화재청, 강원도와 함께 DMZ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반도 DMZ 실태조사단’을 출범시켜 DMZ를 형성하는 문화·자연·평화요소에 대한 조사를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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