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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엔 내려오너라"…다시 명절 스트레스

[퇴근길 뉴스] 9월 16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이번 추석엔 내려오너라"…다시 명절 스트레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추석에는 귀성 등 이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였지만, 올해는 귀성객이 클 전망이라고 합니다. 최근 백신 접종 완료율이 40%를 돌파하고 추석 연휴에 가정 내 최대 8인 모임이 허용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로인해 '비대면 명절'로 잠시 잊었던 '명절 스트레스'를 다시금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다들 많이 힘들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옛말처럼 모두 다 근심 걱정은 훌훌 털어내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추석엔 내려오너라"…다시 명절 스트레스

 

 

◇ '불법 사찰' 우병우 징역 1년 확정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을 통해 불법사찰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 전 수석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다만,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제대로 막지 않았고,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직무유기 혐의와 직무수행 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대법원은 "피고가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익정보국장과 공모해 추 전 국장의 직권을 남용, 국정원 직원에게 청와대 특별감찰관의 정보를 수집 및 보고토록 했다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소사실만 유죄로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불법 사찰' 우병우, 징역 1년 확정…국정농단 방조 '무죄'

 

 

◇ '해체 위기' 인천 남동FC "선수들 꿈 지켜주세요"

 

창단 2년 만에 존폐 기로에 선 인천 유일의 K4리그 구간 남동구민축구단(남동FC)이 구민과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남동FC는 최근 구의회에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부결 처리되면서 팀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는데요.

 

구단은 오늘 페이스북에 "구단이 사라지면 40여 명의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의 꿈과 희망이 사라진다"는 글을 올려 구민들의 '개정안 통과' 청원 서명을 요청했습니다.

 

☞ 해체 위기 남동FC, 구민·팬들에 도움 요청…"선수들 꿈 지켜달라"

 

 

◇ 높아지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목소리

 

재난지원금을 전 도민에게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이 도의회 문턱을 넘으면서, 소득 하위 88%로 제한한 재난지원금의 대상을 전국민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론조사 결과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고, 여당 내부에서도 선별지급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네요.

 

또 경기도 외에도 재난지원금을 전부 주겠다는 지자체도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높아지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목소리…與 일각에서도 대상 확대 주장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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