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옹진군은 정부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에 모두 1만 6500여 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의 지급대상은 6월 말 전체 인구 2만 300여 명 중 약 91%인 1만 8500명이다. 현재 신청률은 89%에 달한다.
군은 추석 이후부터 신청 마감일인 10월 29일까지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등 국민지원금 지원에 누락되는 주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급제외 대상의 경우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지급대상 여부 재조사가 가능하다. 면사무소 및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 1100여 명에게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