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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권정생 작가 마지막 동화 랑랑별 때때롱 그림자극으로 재탄생

다음 달 14-15일 연천수레울아트홀서 막오른다

 

‘강아지똥’·‘몽실언니’ 등으로 유명한 동화작가 고(故) 권정생 선생의 마지막 작품 ‘랑랑별 때때롱’이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그림자극, 영상, 라이브 연주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복합무대로 연천수레울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다음 달 14~15일 오전 11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랑랑별 때때롱’ 공연을 개최한다.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은 연천수레울아트홀, 웃는얼굴아트센터, 성주문화예술회관 컨소시엄 사업으로 공동 제작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랑랑별 때때롱은 공상과 환상의 나라를 여행하며 느끼게 되는 친구와의 진실한 우정과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로 총천연색의 컬러그림자를 통해 시공간을 넘어서는 판타지 그림자극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연천군 어린이들에게 우수한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경험의 기회를 넓히고자 본 공연을 열게 됐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람객 방역수칙 준수 및 동반자 외 거리두기로 진행하고 공연장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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