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의회가 ‘포천시 의원이 소개하는 포천시 명산·명소’를 촬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의장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1500만 등산 가족들에게 ‘포천시 의원이 소개하는 포천시 명산·명소’ 촬영을 통해 만들어진 영상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대외에 널리 홍보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에 촬영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촬영은 의회홍보팀 자체제작(비예산)으로 진행된다. 일정별로는 ▲9월 29일 연제창 의원이 소개하는 명성산 편 ▲10월 1일 송상국 의원 운악산 편 ▲10월 5일 조용춘 의원 산정호수 둘레길 편 ▲10월 6일 손세화 의원 국망봉 편 등 총 4편의 촬영이 계획돼 있다.
포천시의회 홍보팀 관계자는 “포천시 의원이 소개하는 포천시 명산·명소‘를 통해 신뢰성과 효율성있는 포천 관광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언론인 및 집행부 직원과 동행해 소통체계 구축과 자연스러운 언론홍보 효과를 의도했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소인원으로 참가자와 촬영팀을 구성해 온도계·소독제를 휴대하고 주기적 발열체크 등을 통해 철저한 준비하에 촬영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의회 의장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시의원들이 관광홍보를 관망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 참여로 의회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면서“무엇보다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