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학익2동 주민자치회는 농촌지도자 경북 봉화군 연합회와 고추농산물 직거래를 실시했다.
학익2동 주민자치회는 미추홀구 21개 동 중 유일하게 도농 직거래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최근 6년 간 4억 400만 원 상당 고추 직거래를 추진했다. 고추 외에도 사과, 참깨, 절임배추 등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를 절감하고 지역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은희 학익2동 주민자치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농촌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