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시민 및 정치권 등이 5일 남양주시의회에서 지지선언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에 힘을 실었다.
이날 지지선언 현장에는 김영수·신민철·이정애 전 남양주시의회의장, 임채원 민주당 을구 수석부위원장, 박순길 전 남양주시장 인수위원장, 이원호 전 민주당 병구 사무국장, 최현덕 전 남양주부시장, 김창희 노동문제연구소장, 이상열 남양주시민햋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강영철 YMCA이사장 등 남양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대표들이 참가했다.
지지선언에 참가한 이들은 촛불정부를 계승 할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후보가 유일하며 촛불혁명을 완성할 수 있는 사람도 이재명후보가 제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들은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행율이 96%라는 것을 보더라도 실력과 실적이 검증된 후보라면서, 도지사 한 명 바뀌었을 뿐인데 우리의 삶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바뀌었다"며 "검찰권력, 언론권력, 패거리 정치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국민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그 답은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시민들은 민주정부 4기가 출범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민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하면서 지지 선언을 마무리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이광호 전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김미리·이창균 경기도의회 의원, 김창희 전 남양주 시장후보, 손정자 민주당 을구 여성위원장,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종찬 카톡릭의정부교구 경제위원장, 김경근 더불어민주당 병구 수석부위원장, 전용균·김진희·이영환·최성임·박은경 남양주시의원, 윤종일 전 서일대학교 부총장, 한정희 조지훈문학제 운영위원장, 홍은채 남양주예총 부회장, 이상숙 남양주미술협회 지부장, 이상준 남양주음악협회 지부장, 손양진 진건발전협의회 회장, 김용희 전 남양주호남기업인회 회장외 4970여 명의 남양주 시민들이 함께 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