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디지털사회혁신센터가 ‘데이터 기술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7일까지 모집한다.
‘데이터 기술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은 정부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시민의 자율적 참여와 이를 통한 데이터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공개 모집은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고자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아두이노를 이용한 데이터 처리 및 AI ▲사용성을 고려한 UX/UI ▲스마트시티 데이터 활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실제 수집된 데이터의 처리·저장·분석 등을 다루는 논스톱 강의로 구성되어 있어 기초 지식 없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총 7회차(매주 목요일 3시간)가 진행되며, 교육비는 과학기술정통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이다.
참여 방법은 융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고,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융기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융기원 시흥스마트시티 실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관철 융기원 선임연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이 사회혁신을 위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양성하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