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포천시, '이동복합케뮤니티센터' 큰 그림 나왔다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220번지 일대에 건립될 예정인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의 대략적인 큰 그림이 완성됐다.

 

 

시는 6일 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이하 보고회)'를 열어 용역사로부터 보고를 듣고, 주민과 포천시의 의견을 최종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는 포천시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심창보 부시장, 이태승 안전도시국장 등 5명, 포천시의회에서 송상국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박혜옥·조용춘 의원등 3명, 이동면에서 현정화 이장협의회장 등 8명의 주민이 참석해 보고를 듣고 토론에 참석했다.

 

 

용역사인 ㈜노드아키텍스 건축사 사무소의 최광호 대표는 부지 4037㎡에 연면적 2618.3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건물을 세우고 내부에는 다목적 체육관, 실내체육 시설, 키즈카페 등이 들어가는 공간을 설계했다고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자재와 공간 활용, 노약자와 장애인 배려, 그리고 조경 식재 등에 관해 질의해 최 대표로부터 충분한 답변을 이끌어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최광호 대표에게 "오늘 나온 의견들 중 큰 무리가 없는 것은 받아들여 수정해 주었으면 좋겠다"면서 "그러나 설계사가 만드는 건축도 일종의 예술 작품이니 작가의 의도가 훼손되지 않도록 잘 조율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