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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경기도형 빈집활용 시범사업 공모 선정

생연동 552-19번지 일원 돌봄센터로 변모

 

동두천시가 경기도형 빈집활용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5일부터 빈집활용 시범사업에 따라 현재 해당 토지를 매입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65억 원이 투입되는 빈집활용 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각종 범죄장소로 이용되는 빈집을 지역의 골칫거리에서 도시재생 거점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남부, 북부 각 1곳씩 빈집을 매입해 임대주택 및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공급하게 된다.

 

그동안 시는 지난 1월에 공모에 참여해 3월 선정됐고,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4~6월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현재는 행정절차 및 설계공모에 착수했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생연동 552-19번지 일원으로 면적 601㎡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초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가 설치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금번 공모사업 선정은 동두천시의 빈집문제 해결과 부족한 생활기반시설 조성이라는 한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쾌거로, 지속적으로 빈집 확산방지와 빈집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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