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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글로벌 랜선 상담위크 – 화상 수출 전시회' 성황리 마무리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달 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글로벌 랜선 상담위크 – 화상 수출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와 양주시 지역내 섬유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섬유기업 32개사가 참여해 총 8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해외네트워크의 채널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사전 매칭을 통해 해외바이어와 섬유기업 간 비대면 1:1 화상상담 방식으로 3개국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또 참가기업의 섬유원단 샘플 및 자료를 해외 GTC를 통해 현지 바이어에 미리 제공하고 방문 상담을 실시하는 등 효과적인 화상상담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올해는 기존의 미국(LA, 뉴욕), 중국(상해, 광저우)에서 폴란드(바르샤바)까지 네크워크를 확장하여 섬유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는 경기도가 지난 2011년 도내 중소 섬유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돕고자 설립한 지원센터로, 해외 3개 지사(미국 LA·뉴욕, 중국 상하이)와 세계 각국의 세일즈 네트워크를 운영, 섬유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경기도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섬유기업 수출 상담회 등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개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대면 마케팅에 준하는 성과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보다 많은 섬유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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