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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우리미술관, '소중한 나의 하루' 결과 발표회 진행...10월31일까지

 인천시 동구가 (재)인천문화재단에 위탁해 운영 중인 우리미술관은 지역 설화 ‘괭이부리 호랑이’를 바탕으로 한 ‘소중한 나의 하루’ 결과 발표회를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올해는 서림초등학교 4학년 학생 108명과 송림초등학교 4-5학년 학생 94명이 참여했다.

 

우리미술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역 설화인 ‘괭이부리 호랑이’를 바탕으로 비대면 교구와 온라인 영상을 활용한 소중한 나의 하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월 한 달 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 데 이어 비대면 프로그램 결과물과 참여과정의 기록을 모아 교내 결과발표회를 마련한 것.

 

소중한 나의 하루 결과발표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사진과 완성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학생들이 꾸민 목공시계와 각자의 희망을 담은 나의 하루 계획표, 하루 일과에 대해 기록한 수첩 등을 엿볼 수 있다.

 

참여자들이 학교에서 결과작품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참여 학교 안에서 각각 개최되며 코로나19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외부인 출입은 제한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결과발표회를 통해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어려운 시기지만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겁게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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