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정신건강 비대면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승연)가 주관해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구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이용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이벤트는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를 위한 광고가 게시된 지역 내 11대의 버스 중 하나를 촬영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태그한 뒤 게시하면 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자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 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를 푼 뒤 네이버 폼에 정답을 보내면 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ysmhc00)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벤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기프티콘을 추첨해 발송할 예정이다.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스트레스, 자살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검진,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문의사항 또는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전화(☎032-899-9430)로 연락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며 더 많은 주민들이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편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