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중구 착한기업 2호인 마시안제빵소(대표 최승욱)는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고구마 (10kg) 250상자를 구에 기탁했다.
영종도 마시안해변에 위치한 마시안제빵소는 지난해 마스크 1만 8060장, 올해에는 ‘먹거리 나눔사업’ 기탁금 500만 원과 함께 용유협의체 복지사업을 위해 월 30만 원씩 기부를 약정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승욱 마시안제빵소 대표는 “직접 키운 고구마를 중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땀 흘려 키운 귀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최승욱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받은 고구마는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영종도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과 무료급식소 및 생활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