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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02회 전국체전서 금메달 24개로 2위

10일 금메달 17개 추가한 서울에 선두 내줘
경기도 금메달 24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39개 기록
인천시, 금 11개 획득해 7위

 

경기도선수단이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4개로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는 10일까지 역도, 체조 등에서 금메달 24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39개를 획득해 금메달 29개와 은메달 22개, 동메달 23개를 따낸 서울시에 뒤이어 2위를 기록했다.

 

김하늘과 이기주(이상 수원농생고)는 10일 체조 남고부 철봉과 도마에서 각각 1위에 올랐으며, 최원혁과 김민경(이상 경기체고)도 핀수영 남고부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이외에도 김현지(평택 송탄고)와 김보아(양주 덕정고) 조가 볼링 여고부 2인조전에서, 장윤성(경기모바일과고)이 육상 남고부 110m 허들에서, 김다은과 이승민이 여고부 100m와 남고부 높이뛰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 남고부 단체전에서도 김선혁, 김종우, 원종혁, 장준혁(이상 경기체고)이 정상을 차지했고, 스쿼시 여고부 개인전에서 김다미(고양 경기영상과학고)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금메달 9개를 추가한 경기도선수단이었지만, 17개를 추가한 서울시에 대회 기간 내 처음으로 선두를 빼앗겼다.

 

 

지난 8일 경기도는 역도 여고부 64kg급 경기에서 김이안(안산공고 1년)의 3관왕을 시작으로 남고부 체조 단체전에서 김진웅, 이기주, 김하늘, 백두산, 전성배, 허강민, 전은수(이상 수원농생고)가 금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어 김민경(경기체고)이 핀수영 남고부 짝핀 100m에서 1위를 마크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대회 둘째 날 박혜정(안산공고 2년)은 역도 여고부 최중량급(87kg 이상급)에서 인상 124kg, 용상 166kg, 합계 290kg을 들어 올려 용상 한국 신기록과 합계 주니어 신기록을 경신하며 3관왕에 올랐다.

 

또한 김나리(여주 여강고)가 양궁 여고부 70m에서, 안서윤(안양 성문고)이 여고부 30m에서, 박선우(수원유스)가 볼링 여고부 개인전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메달을 추가했다.

 

유기빈과 최원혁(이상 경기체고)은 수영 남고부 배영 200m와 핀수영 남고부 표면 5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인천시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8개를 기록하며 7위에 마크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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