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만석동은 모기 및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통장자율회 및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7일 관내 취약지역의 방역활동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참여 회원들은 4개 조로 편성돼 차량용 연무소독기와 휴대용 장비를 동원해 관내 주택가와 쪽방지역, 철로변, 하수구, 웅덩이 등 취약지점을 집중 방역하고 환경정비를 마쳤다.
김한필 만석동장은 “지난 여름 폭염으로 주춤했던 모기가 가을 들어 다시금 극성을 부리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생단체와 함께 주택가와 하수구 등 취약지역의 방역 및 환경정비를 완벽히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위생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만석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